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송혜교로 불리는 유명 여배우 장우기(張雨綺·장위치)가 무결점 민낯을 뽐냈다.
장우기는 1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운동 중인 자신의 모습을 담은 한 장의 셀카를 게재해 근황을 전했다.
한편, 장우기는 배우 송혜교를 닮은 외모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으며, 지난해 촬영이 끝난 중·한 합작영화 '적과의 허니문'에서는 권상우와 호흡을 맞췄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영화 '로스트 인 더 퍼시픽(lost in the pacific)'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빈센트 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헐리우드 군단이 제작한 '로스트 인 더 퍼시픽'은 2020년대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한 공상과학 모험영화다. 영화 슈퍼맨으로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 브랜든 루스가 장우기와 함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2011년 21살 연상의 유명감독 왕취안안(王全安)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해 남편이 성매매 사건으로 체포되면서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