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의문의 남성과 주고받은 대화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크레용팝은 1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설레는 밤.. 우리 팬분들은 이 시간에 뭐해요?? 대화 내용 궁금하죠? 그럼 5월 4일을 기대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SNS 대화 내용을 캡쳐한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의문의 남성이 먼저 "뭐해?" 라고 묻자 크레용팝 멤버들은 "너무 늦게 잤어. 생각이 많아...", "밥을 먹는둥 마는둥..TV보는 중", "복권당첨!!!!!", "너를 만나러 가~", "너는 지금 뭐해?" 등 개성 있는 답변으로 마치 갓 연애를 시작한 연인의 느낌이다.
크레용팝의 썸톡 이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크레용팝의 썸남 누구지?", "남자 로빈 아니면 다니엘 같은데...아닌가?", "크레용팝 신곡 나오나?", "5월 4일에 뭐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궁금증을 내비쳤다.
특히, 크레용팝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의문의 썸남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대화 속 프로필 사진을 근거로 '비정상회담'의 다니엘, 로빈 등을 지목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최근 독특한 콘셉트와 신선한 가사가 돋보이는 ‘FM’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