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컴퓨터 무상수리 사회봉사는 PC정비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염씨(42)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았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벌금대체 사회봉사를 신청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보호관찰소는 앞으로 약 한달 간 안산, 광명지역 다문화가정, 새터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고장나고 노후화 된 컴퓨터를 무상·수리해주고 올바른 컴퓨터 사용법 교육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양 소장은 “이번 컴퓨터 무상수리 사회봉사 집행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 및 정보화 교육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봉사대상자의 특기를 활용한 특화된 사회봉사 집행으로 보호관찰소가 주민의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