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이 인천 서창2지구에 분양한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이 최고 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의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59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58명이 몰려 평균 2.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서창2지구 내 첫 민간 분양이고, 평면과 수납 공간 등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전매 제한이 1년이라는 장점도 있어 앞서 분양한 타사 단지보다 청약률이 높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다. 계약 기간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한빛초등학교 인근(남동구 서창동 681)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