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전시와 판매공간 확대를 위해 16억67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479.4㎡ 지상 1층의 한옥 건물로 강진청자판매장을 신축해 다음달 2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관요와 26개 민간요 업체의 작품을 한 눈에 두루 볼 수 있는 청자판매장은 관광객들의 동선을 줄이고 다양한 청자를 비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장식에 맞춰 강진군은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관요에서 생산한 청자 전품목을 60% 세일 판매하고 민간요의 자기도 20~60% 세일한다. 또한 구매자 전원에게 경품권이 증정돼 청자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이날 강진청자판매장 신축 개장에 맞춰 청자촌에 새로 들어서는 한국민화뮤지엄도 개관식을 갖고 대한민국 민화대전 수상작 전시회, 민화에 핀 꽃(화훼도, 화조도) 등 6개 주제 전시회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