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밀레가 키즈 워킹화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워킹화는 가벼운 무게와 더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장치, 어린이 혼자서도 신고 벗기 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타론 CPU'는 중창 부분에 특허를 출원한 야광 기술인 '파스플러'를 적용, 장시간 자체 발광해 기존의 어린이 야광 운동화보다 탁월한 지속력을 보인다. 키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어린이들의 야간 활동 시의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발목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잡아주는 폴리우레탄 캐스팅(PU Casting) 공법을 적용해 접질림을 방지하며, 갑피 전면에는 메쉬(Mesh)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통기성이 우수하다.
'키스톤'은 다이얼 조작 한 번으로 간편하게 신고 벗는 것이 가능한 '보아클로저 시스템'을 장착했다. 걸을 때 발바닥 중앙의 움푹 팬 아치를 탄력적으로 살려주어 건강한 도보 상태를 구현해주며, 동일한 디자인의 성인용 제품도 출시되고 있어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하다.
밀레 기획본부 정재화 이사는 "봄을 맞아 가족 단위 야외 나들이나 캠핑, 등산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 키즈 워킹화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야간 안전, 편안한 착화, 재미있는 디자인 요소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진 밀레 키즈 워킹화로 즐거운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