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지난해와 같은 ‘기업과 삶 그리고 사람들’이며, 기업과 관련된 사진이라면 내외국인 제한없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세계 어디서든 작품수에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다. 누구나 부담없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점당 5000원이었던 출품료를 1000원으로 낮추고, 온라인은 물론 핸드폰에서도 사진을 바로 접수하고 결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총상금 1억원 규모인 이번 공모전은 국내 사진 공모전중 역대 최대규모다. 대상 1인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부터는 일반부문과 언론부문으로 나뉘어 최우수상 각 부문 2인에게 500만원씩, 우수상은 각 부문 5인에게 200만원씩, 입상 각 부문 30인에게 50만원씩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시상식과 함께 전시되며, 영상으로 제작하여 신년인사회, 상공의 날 등 경제계 행사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회 수상작은 박용만 회장의 기획으로 ‘대한민국에는 우리 상공인이 있습니다’ 라는 테마의 동영상으로 제작돼 큰 호평을 받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제1회 공모전 때는 약 2000여점이 출품돼 그 중 총 7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면서 “기업의 참모습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공모전의 취지를 고려할 때 학생과 직장인 등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규격, 출품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기업사진공모전 사이트 또는 사무국(02-2143-58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