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판’을 벌여, 신명나게 놀아보자

2015-04-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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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공간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다음달 9일부터 “2015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Heyri Pan Art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져 관람객들로 하여금 예술에 흠뻑 취하는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헤이리 내 24개소의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 설치,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연합전’, 작가의 공방을 개방하여 작가가 작품을 시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오픈스튜디오를 비롯해 ‘Toreutica 금속공예전’, ‘Art Road 77 아트페어'’, ‘미술&사진협회 파주지부 회원전시회’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중 주말마다 헤이리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 축하공연 이외에도 밴드공연, 국악, 무용, 마임, 캘리그라피 등 프린지 공연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장르의 혼합된 예술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주도할 예정이다.

연간 120만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15 한국관광 100선' 에 선정된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고 있어, 헤이리에 오는 것 만으로도 예술 작품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려한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건축물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파주시와 사단법인 헤이리가 주최하고 헤이리 예술마을 문화예술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축제는 다음달 9일부터 17까지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헤이리 예술마을 홈페이지(www.heyri.net) 또는 전화(031-946-855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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