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사는 “추측보도가 난무해도 저는 흔들리지 않고 수사절차에 협조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실체적 진실은 검찰에서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마당에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한들 통상 정치인들의 상투적인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을 텐데 그런 말로 국민들의 의혹을 눈초리를 피할 수 있겠느냐”면서 “모든 것은 검찰의 수사절차에서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지난 2011년 전당대회에서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