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과 안하영은 사무실에서 애틋한 키스를 했다.
안하영은 김지석에게 “어떤 일이 있었어도 당신 곁을 떠나는 게 아니었다”라며 후회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김지석은 “나도 알아봤었어야 했다. 다 내 잘못이다”라며 “그리고 제임스 잘 키워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서로의 어깨에 기댔고 김지석은 “나만 믿고 따라와라”라며 “우리 할머니가 나에게 어떤 존재인지 잘 알지 않느냐. 조금만 믿고 기다려달라”라고 안심시켰다.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