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일주일 동안 걸친 보석 가격만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온라인, 피플스타일워치 등 외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영화 시사회 및 방송 출연 스케줄로 옷을 11번 갈아입었으며 이날 착용한 액세서리 값만 400만달러(약 43억원)”라며 “지난 한 주 동안에는 1000만달러(약 100억원)에 달하는 보석을 걸쳤다”고 23일 보도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입고 있는 붉은 이브닝 드레스는 2012년 가을 시즌 '모니크 릴뤼에' 콜렉션으로 1만990달러(약 1200만원)에 이른다. 유디뜨 라이버 사의 코이 클러치는 약 650만원, 소피아 웹스터사의 로잘린드 힐은 600만원이다.
이 의상에 함께 착용했던 로레인 슈바르츠 사의 귀걸이와 오피라 사의 반지는 총 50억원에 달했다. 두 갈래로 꼬인 실타래 모양의 귀걸이는 전체가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유명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여주인공을 맡아 2007년부터 할리우드에 이름을 알렸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 2011년 제13회 ‘틴 초이스 어워드 TV드라마’ 여자배우상과, 빅스크린 어치브먼트 시상식 ‘올해의 돋보인 배우상’을 각각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