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연기자 박민영이 중국판 ‘가십걸’의 여주인공을 낙점돼 본격적인 대륙 진출을 시작했다.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박민영 씨가 중국판 '가십걸'에 출연한다.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오는 4월 말이나 5월 초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총 30부작으로 촬영을 진행한다. 8월까지는 이 드라마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중국에서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의 한 에이전시 관계자는 “‘가십걸’이 미국에서 시즌6까지 제작돼 인기를 끈 가운데 중국판 ‘가십걸’ 역시 시즌제를 염두하고 있어 현지에서 관심이 높다”면서 “최근 박민영이 중국어권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민영이 출연할 중국판 ‘가십걸’은 미국 드라마 ‘가십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미국 워너브라더스와 중국 제작사가 공동제작하며, 원작의 프로듀서와 작가로 활약한 스테파니 세비지와 조시 슈워츠가 참여한다. 미국 원작이 뉴욕 맨하튼 상류층 10대들의 생활상을 담았다면 중국판 ‘가십걸’은 중국 ‘상위 1%’ 20대의 세계를 그린다. 상하이를 배경으로 하며 미국 뉴욕에서도 로케이션한다. 대규모 제작발표회까지 예정하고 4월 말 촬영을 시작, 올해 말 방송한다. 중국에서 최근 신세대 드라마 감독으로 떠오른 리무거 감독이 연출한다.
한편 박민영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에 이어 최근 출연한 KBS 2TV ‘힐러’가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중국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중국의 한 에이전시 관계자는 “‘가십걸’이 미국에서 시즌6까지 제작돼 인기를 끈 가운데 중국판 ‘가십걸’ 역시 시즌제를 염두하고 있어 현지에서 관심이 높다”면서 “최근 박민영이 중국어권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민영이 출연할 중국판 ‘가십걸’은 미국 드라마 ‘가십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미국 워너브라더스와 중국 제작사가 공동제작하며, 원작의 프로듀서와 작가로 활약한 스테파니 세비지와 조시 슈워츠가 참여한다. 미국 원작이 뉴욕 맨하튼 상류층 10대들의 생활상을 담았다면 중국판 ‘가십걸’은 중국 ‘상위 1%’ 20대의 세계를 그린다. 상하이를 배경으로 하며 미국 뉴욕에서도 로케이션한다. 대규모 제작발표회까지 예정하고 4월 말 촬영을 시작, 올해 말 방송한다. 중국에서 최근 신세대 드라마 감독으로 떠오른 리무거 감독이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