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의 1분기 매출은 0.3% 감소한 2085억원, 당기순이익은 74.9% 증가한 180억원이었다.
별도 기준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1% 증가한 119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과 매출은 같은 기간 각각 47.0%와 1.0% 증가해 170억원과 1914억원이었다.
이러한 영업이익 증대는 대교와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때문으로 보인다.
대교 측은 "중국어 교육 브랜드 차이홍의 회원수가 같은 기간 13% 가까이 증가했고, 672개로 확대된 눈높이러닝센터의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전집 브랜드 소빅스의 매출액 역시 3분기 연속으로 꾸준한 회복세를 보여, 영업이익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교는 향후 눈높이펜을 활용한 영유아 대상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영유아 교육시장에서 '눈높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차이홍은 성인계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회원 확대를, 차이홍공자학당을 통한 연계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