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13구역을 재개발한 ‘신금호 파크자이’가 최고 74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당해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신금호 파크자이는 지난 22일 67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청약에 1646명이 접수해 평균 24.57대 1의 경쟁률로 6개 타입 모두 마감됐다.
나머지 타입별 당해 청약경쟁률은 △84㎡C(27.3대 1) △84㎡A(20.67대 1) △84㎡D(11.45대 1) △84㎡B(11대 1) △114㎡(2.57대 1) 순으로 높았다.
한편 신금호 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1층 10개동, 1156가구(전용 59~114㎡) 규모로 이 중 8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수도권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5‧6호선 청구역, 3호선 금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지난 2012년 입주한 ‘금호 자이 1차’ 497가구, ‘금호 자이 2차’ 403가구와 함께 총 2000여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에 2차 계약금 10%, 중도금 3회 각 20%씩 6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이달 3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 달 6~8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내년 4월이다.
샘플하우스는 금호동2가 200번지 일대 신금호 파크자이 신축 현장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