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중원구가 4∼11월까지 매월 1회 탄력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실시해 대기오염 줄이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운영 첫날인 오는 24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에 오전 9시 30분~ 11시 30분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경차·휘발유·가스 차량의 배출가스 무료 측정을 기본으로 하되, 오일·배터리 상태 등 간단한 점검은 무료로 해 준다.
한편 시는 운전자의 자가 정비를 유도해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