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제19회 오륙도축제'가 오는 5월 2~3일 이틀간 백운포체육공원과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KBS개그콘서트 출신 인기 개그맨들이 관객들과 한바탕 난장을 펼치는 오륙도운동회를 마련, 축제의 흥미를 더한다. 또 용호1동 청년회가 매년 주관하던 오륙도사생대회를 올해부터 축제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3일은 백운포체육공원에서 전통성년례, 백일장, 나도스타, 오륙도가요제, 현장이벤트, 해군의장대, 군악대 공연, 개그슈퍼스타와 함께하는 오륙도운동회, 개그토크쇼 등이 열린다. 오전 10시~오후 3시에는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에서 오륙도사생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이 갈고 닦은 그림솜씨를 겨룬다.
한편 축제기간 먹거리장터 외에 부대행사로 복지박람회, 캘리그라피, 비즈공예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가족매직체험, 생활과학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