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냄새를 보는 소녀' 극장 촬영분이 홍대의 비보이전용극장에서 진행됐다.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극장 촬영은 세계 최초로 비보이전용극장을 설립해 자유로우면서도 건전한 브레이크 댄스 문화에 앞장서 온 에스제이비보이즈㈜가 장소 협찬을 했다.
비보이전용극장은 자유로운 거리문화를 상징하는 그라피티가 벽에 그려져있어 자유분방하고 활달한 분위기를 풍긴다. 무엇보다 객석과 무대의 구분이 없어 바로 코앞에서 춤을 추는 비보이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느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에스제이비보이즈㈜는 6번째 야심작으로 비보이 넌버벌 뮤지컬인 '쿵! 페스티벌'을 선보이고 있다. '쿵! 페스티벌'은 세계수준급 비보이들의 화려한 무브에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스토리로, 누구라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서커스를 능가하는 고난이도 댄스기술에 눈이 휘둥그레해지다가 놀라움을 잠깐 내려두고 잠깐 쉬어가며 참여할 수 있는 재미난 퀴즈와 마술쇼가 공연 중간중간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지만 진짜 묘미는 커튼콜이 끝나고 난 뒤의 댄스 배틀이다. 화이트팀과 블랙팀으로 나눠 각자가 화려한 춤 실력을 뽐내며 대결을 펼치는 동안 관객들은 마음껏 열광할 수 있다.
현재 홍대에서 공연 중인 '쿵! 페스티벌'은 http://www.sjbboy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 02-323-5233 에스제이비보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