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긴급 구호훈련

2015-04-20 09:1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긴급 구호 훈련에 돌입한다.

시는 21일 오후 2시~5시 분당구 이매동 자원봉사센터 내 강당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대비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피난유도 요령, 구급 환자 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분당소방서의 최병갑 현장대응단장과 김동필 구급대원이 강사로 나선다.

2005년 구성된 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은 인명 구조, 의료, 급수·급식, 교통, 방역, 이재민 구호, 통신 등 10개 분야, 60개 단체의 1만여 명 시민으로 이뤄졌다.

시는 재난 발생 시 규모와 종류에 따라 효율적이고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분야별 봉사자 재난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은 상태다.

또 매년 자원봉사 단체 추가 모집, 비상연락망 정비, 재난 구호 훈련 등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한편 전동억 민간협력팀장은 “봉사자들에게 재해 대비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제 상황을 가상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함께 안전 성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