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성완종[사진=SBS 뉴스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1년간 200여 통이 넘는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SBS는 "성완종 전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게 153건의 전화를 걸었다. 이완구 총리는 성완종 전 회장에게 64건을 발신했다"며 "총 217차례 통화가 오고 갔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완구 총리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거론된 당시 "별다른 인연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증거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대선 자금 비리 등 수사가 가속화될 전망이다.관련기사이완구 전 국무총리 14일 별세,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법 통과에 큰 도움 깊은애도"'충청 대망론' 이완구 전 총리 별세 #사퇴 #성완종 #이완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