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전염병 예방과 해충 구제를 위한 방역소독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방역소독을 위해 지난달 10일 전문방역소독업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방역소독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소독에 사용하는 살충제에 경유나 확산제 같은 환경유해물질을 첨가하지 않는 ‘친환경’ 연무소독으로 전면 실시된다. 이밖에도 시는 위례강변길 산책로 등에 해충 유인 살충기를 확대 설치·가동하는 등 친환경 방제 체제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포토> 하남시 민원창구 노후 컴퓨터 교체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열어 한편 시는 지난 3월 방역기동반을 특별 편성해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인 공동주택 등의 정화조에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유충박멸을 위한 관내 웅덩이, 습지 등 전수조사도 곧 착수할 예정이다. #방역소독 #이교범 #하남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