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4일 오전 11시 영덕군청에서 영덕군수,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복합수산식품 가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준공되는 영덕군 복합 수산식품 가공단지는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브랜드화를 위해 조성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역 수산식품 연구개발 및 기술관련 정보를 상호 교류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기업경쟁력 강화, 가공제품 관련 브랜드 개발 및 유통·마케팅을 지원을 통해 지역 수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과 재단법인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간의 협력체계 확립, 연구개발 및 기술관련 정보, 연구인력 교육 및 상호교류, 고가장비, 첨단시설 등 공동 활용, 지역발전 및 기업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욱 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과 국가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