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씨엘, 타임 '영향력있는 100인' 2위에 선정

2015-04-14 09:4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씨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마감해 13일 공개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투표'에서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꼽혔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마감해 13일 공개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투표에서 6.95%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은 선두권을 달리다가 막판에 근소한 차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타임은 씨엘이 미국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씨엘의 뒤를 이어 레이디가가(2.6%), 리한나(1.9%), 테일러 스위프트(1.8%) 등 미국 팝가수들이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은 1.5%로 10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는 각각 1.4%, 1.2%로 11위, 12위를 차지했다. 김정은(0.8%)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시진핑(0.9%) 중국 국가주석, 미국 대권에 도전하는 힐러리 클린턴(0.8%)도 100인에 들었다.

스포츠 슈퍼스타 중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0.7%·포르투갈)등이 포함됐다. 

타임은 2004년부터 해마다 사회 전 분야를 통틀어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