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마지막회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파랑새의 집’에 2.1%p 앞서

[사진='장미빛 연인들' 영상 캡쳐]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이 마지막회에서 높은 시청률로 대미를 장식했다.

TNMS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 마지막 회는 29.3%(수도권)의 높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장미빛 연인들’은 좌절을 딛고 일어나 인생의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첫 회(2014년 10월 18일) 14.2%의 시청률로 시작한 이래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했다. 특히, 지난 50회(2015년 4월 5일)에서 29.5%의 시청률로 프로그램 시작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장미빛 연인들’은 마지막 회에서 전국과 수도권 일일 시청률 1위까지 올랐는데, 수도권 시청률 2위인 KBS2 ‘파랑새의 집’(27.2%)을 2.1%p 차이로 앞섰으며, 전국에서도 27.4%의 시청률로 ‘파랑새의 집’(27.0%)에 0.4%p 차이로 앞서는 좋은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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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의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시청자 층(수도권 기준)을 분석한 결과 ‘여성60대 이상’(21.7%)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성50대(17.5%), 남성60대 이상(15.1%)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