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이홍기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뭘 놀래. 언제부터 날 그리들 신경썼다고. 재밌네. 다 필요없고 음악이나 열심히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성년 출입금지'라는 푯말을 들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송승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가요관계자 말을 빌려 “이홍기와 시노자키 아이가 지난해 10월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평소 이홍기가 자유로운 성격을 지닌 만큼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홍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시노자키 아이와 사귀는 게 아니다.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홍기와 열애설이 불거진 시노자키 아이는 지난 2006년 중학교 3학년이던 시절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해 일약 스타로 부상, 동안 외모와 달리 G컵 가슴으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