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장미빛 연인들’의 백만종(정보석)이 결국 도망자 신세가 된다.
11일 오후 8시45분 방송 예정인 MBC '장미빛 연인들'(김사경 극본, 윤재문 연출, 제작 DK이앤엠) 51회에서는 뇌물 수수 혐의로 인해 만종이 몰락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가족들의 걱정 속에서 눈을 뜬 방실은 희번뜩한 눈으로 금자와 장미, 수련에게 “언능 내 집에서 나가라 이년!! 니 년들도 나가! 내 아들 잡아먹은 몹쓸 년들 같으니라고!!”라며 밀어낸다.
지금까지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 왔던 만종이 뇌물 수수로 인해 몰락 위기에 빠지면서 앞으로 남은 2회 동안 어떤 결말이 이루어질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는 이번 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종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