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과 백야는 이별 전 화엄의 생일까지 화엄이 하고 싶은 일들을 같이하기로 하고 빌딩의 스카이라운지에 식사하러 갔다.
화엄과 백야는 다정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24층을 눌렀다. 그런데 밑을 보던 화엄이 갑자기 현기증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백야는 깜짝 놀라 화엄의 이름을 불렀지만 그는 깨어나지 않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백야가 “자신이 50살이 되면 알프스 여행을 쏘겠다”고 말하자 화엄은 백야에게 “40살로 낮춰 달라. 그 전에 자기가 죽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비극적인 앞날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
이에 앞서 ‘압구정백야’에선 백야와 결혼했던 조나단(김민수 분)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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