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현영 출연 ‘엄마사람’, 기존 ‘슈퍼맨이 돌아왔다’와의 차별화로 30대 여성 시청층 사로잡아…

2015-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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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마사람' 영상 캡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다른 ‘엄마사람’이 30대 여성 시청층을 사로잡았다.

TNMS에 따르면 8일 방송된 tvN 육아 프로그램 ‘엄마사람’ 2회는 0.742%의 시청률 (전국, 유료매체가입기준)을 보였다. 기존 육아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나 SBS ‘오! 마이 베이비’ 등이 아빠 혹은 부모 모두에게 초점을 맞춘 반면, ‘엄마사람’은 육아의 진짜 주체인 엄마에게 초점을 맞춰 시청자들의 공감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 이 날 ‘엄마사람’ 2회는 아이를 키워본 입장에서 젊은 엄마들이 겪는 고충을 공감하는 여성 50대 (0.797%)와 프로그램 출연진인 30대 연예인과 같은 연령대, 같은 입장에서 현재 육아를 하고 있는 여성 30대(0.641%)의 시청률이 높았다.

또한 ‘엄마사람’은 이 날 방송한 유료매체가입 예능 프로그램(지상파, 종편 제외) 중 tvN ‘수요 미식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으며, 엄마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향 후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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