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운북사업소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및 협력을 위해 도시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직접 가꿀 수 있는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을 완료하고, 지난 6일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업소 내에 있는 유휴부지(약 600㎡)를 활용해 조성한 주말농장은 지역주민의 호응도가 높아 개인 및 단체용(체험학습장)으로 전년도 보다 확대한 44면을 무료로 분양해 올해 11월까지 사용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주말농장 개장[사진제공=인천시]
또한, 시 농업기술센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용자들에게 주말농장 운영방법 및 농작물 파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황동철 운북사업소 소장은 “지역주민들의 잠시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주말농장 옆 온실에 숲속 도서관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보탬이되는 열린 사업소 운영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