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영업부진 음식점 살리기 나서

2015-04-09 08:19
  • 글자크기 설정

컨설팅 전문가 방문 음식점에 맞도록 개선 조언

[사진=성남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손님이 줄어 울상인 지역 음식점 살리기에 발벗고 나선다.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업 부진 외식업소 30곳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업소에는 바이럴 마케팅·조리·인테리어·컨설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 전문 업체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찾아간다.

영업주와 면담하고 상권 분석, 음식 맛과 메뉴 편성,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청결상태, 경영마인드 등을 각 음식점에 맞게 개선하도록 조언해 매출 증가를 돕게 된다.

지원받을 수 있는 음식점은 신청 공고일 6일 현재 성남시에 영업 신고한 지 1년이 지난 업소이면서 종사자가 4명 이하인 일반음식점이다.

오는 30일까지 외식업소 경영 컨설팅 신청서와 업소 소개서(시 홈피→전자민원→고시공고)’를 시청 보건위생과로 방문 또는 팩스로 내면 서류심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35개 업소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사업을 전개했으며, 이 중 8개 업소는 경영 컨설팅 5~6개월 만에 매출이 평균 30% 증가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