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7일 오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을 방문해 한동만 총 영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한 총영사와 실리콘밸리 사업교류 등 성남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공공의 영역에서 첨단 산업이 주는 효용과 가치를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지자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 총영사는“실리콘밸리 활성화는 기업과 스탠포드, UC버클리 등 학계 간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에서 비롯됐다”며 “기업 관계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하는 협력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 실리콘밸리에 있는 밀피타스 시와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스탠퍼드에서 강연을 실시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