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경남 하동군과 한전 하동지사는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한명철 지사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천사 메신저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전 검침원 10명을 행복천사로 위촉했다.
행복천사 메신저사업은 집집마다 가정방문이 가능한 전기 검침원이 검침 중 인지한 소외계층의 위급사항을 하동군 무한돌보미센터에 알려 대상자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신규 사업이다.
하동군에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소외계층이 2678가구이며, 이 중 한해 297세대 정도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