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웨이하이서 구례, 남해, 하동군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황리 개최

2021-07-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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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 중국 식품 수입업체 참가

구례, 남해, 하동군 우수 농식품 중국 시장 확대 기회

13일 중국 웨이하이시 웨이하이한인회 대회의실에서 영호남 구례, 남해, 하동군 우수 농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사진=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 제공]

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소장 윤주각)는 13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구례, 남해, 하동군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구례, 남해, 하동군 9개 수출기업과 신화국제무역, 신대동, 위해방정국제, 영성남광식품 등 중국 웨이하이시 식품 수입바이어 20개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수입업체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서로 알지 못하는 구매자와 생산자가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서로 교환하고 소통하는 매우 유익한 방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례, 남해, 하동군의 좋은 기업과 만날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석한 정동진 웨이하이한인회장은 “이번 상담회가 우수한 한국식품을 웨이하이시를 비롯해 중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윤주각 영호남통상사무소장은 “중국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이 온라인 상담을 통해 구매까지 연결되고 있다”며 “구례, 남해, 하동군의 좋은 제품들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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