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중국판 비정상회담에 장위안이 출연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40화에서 비정상회담 MC들은 장위안에게 "비정상회담 중국판인 세계청년설 출연을 하지 않았냐"고 질문을 던졌다.
또한 장위안은 얼굴은 중국판 사람들이 낫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과 G12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위안은 MC는 비슷하다며, 특히 MC중에 성시경 자리에 여자 MC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세윤의 자리에 앉은 MC와 부부사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위안에게 G12가 중국 비정상회담에는 어느 나라 국가의 청년들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장위안은 "일본 빼고 다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타쿠야는 "그러니까 외모가 떨어지지"라고 일침을 놓았다. 또한 장위안은 MC 전현무 자리에 있는 중국 MC는 "개그맨 같은 MC가 있다"라고 말해 전현무를 발끈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3일(현지시각) 중국판 '비정상회담'인 장수위성 TV '세계청년설(世界?年?)' 공식 웨이보에는 장위안과 샤오민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사진과 함께 '세계청년설' 측은 "11명의 청년 대표들이 한국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장위안에게 자기소개했습니다"라며 "장위안은 유머 있고 성격도 좋네요. 장위안이 우리를 응원해줬습니다"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또한 중화권 스타 린즈잉(임지령, 40)이 중국판 ‘비정상회담’인 ‘세계청년설’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계청년설'은 JTBC '비정상회담' 포맷을 중국 장수위성TV에서 정식으로 수입해 제작한 중국판 '비정상회담'으로 16일 첫 방송을 탈 예정이다.
비정상회담 중국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중국판, 재밌으려나?" "비정상회담 중국판, 기대된다" "비정상회담 중국판, 임지령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