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지난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일본 나고야대 전기전자정보공학과 아마노 히로시(55·사진)가 국립 부경대학교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국내 유일의 해양분야 LED(발광 다이오드) 연구 산실을 운영하며 LED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부경대 초청에 따른 것이다. 부경대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 센터장인 유영문 교수는 아마노 교수와 10년여 간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등 LED분야 국제 학술교류를 해왔다.
아마노 교수는 오는 10일부터 2박3일 동안 부산에 머물면서 특강과 청소년과의 대화를 통해 '꿈의 조명'이라 불리는 LED의 미래적 가치, 연구개발 동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