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를 통해 관내 1개 교육지원청 및 3개 학교를 선정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지리산, 가야산, 한려해상 동부사무소), 생태관광지역 보유 지자체(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남 창녕군) 등과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생태수학여행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교직원․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생태관광프로그램 팸투어와 생태탐방 바우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지원청(학교)에서는 환경부에서 보급한 생태수학여행 프로그램의 참여방안을 마련하고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환경부에서는 지난해 교육부 협조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관광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안내한 바 있으며, 동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교육을 이수한 진행요원과 함께 국립공원 등 생태관광지역에서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양질의 생태수학여행 활성화를 통해 학교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즐기는 자연학습형 수학여행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교육지원청과 일선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