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환경지킴이는 주민의 수질보전의식 제고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2007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낙동강 하류를 8개 구간(창녕, 칠서, 창원·밀양, 남강, 한림·상동, 하구언, 서낙동강, 밀양강·화포천)으로 나누어 해당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발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낙동강 환경지킴이는 △수질오염물질 방류 및 행락객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유역 환경훼손 행위 감시․계도 및 정화활동 △지역주민 교육․홍보 활동 등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환경지킴이 중 일부는 창녕함안보 구간에 설치한 '낙동강 현장수질대응센터'에 상주하면서 유역 내 수질 및 오염원을 감시하고, 녹조 등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오염물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신속한 초동대응을 실시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낙동강 수질개선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환경지킴이 제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아울러, 하천 고수부지에서 지역축제 등 문화행사 등에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하여 감시를 실시하고, 지자체에 친환경적인 행사를 당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