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장미빛 연인들 50회 예고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박차돌(이장우)이 강호그룹 회장 이영국(박상원)의 아내 고연화(장미희)의 친아들임을 알고 딸 백장미(한선화)에게 "내가 두손두발 다 들었다"며 허락하는 백만종(정보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고연화가 자신의 친엄마를 사실을 안 박차돌은 뛰쳐나갔고, 이를 막아서던 마필순(반효정)은 "네 엄마는 아무 잘못 없어. 이 할미를 미워해"라며 용서를 빌었다.
거리를 배회하던 박차돌은 "왜 이제야 날 찾아서 이렇게 다 마음 아프게 하는지… 차라리 찾지 말지"라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