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신임원장이 2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공식 취임했다.
박소득 원장은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77년 농촌진흥원 공무원으로 출발해 경북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장, 작물연구과장, 농업환경연구과장, 연구개발국장 등을 거쳤다.
특히 위기감이 날로 심화되어 가고 있는 농업·농촌 현실을 짚어보고 세계와 경쟁하는 경북 창조농업 실현에 앞장설 것과 종자산업육성, 수출농업, 농업의 6차산업화, 농촌인재양성으로 강한 경북농업을 육성해 창조농업육성의 선봉이 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