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허지웅이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디스패치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말해 다시금 화제다.
앞서 JTBC '썰전'에서 허지웅은 디스패치가 보도한 기사를 두고 "절대 객관적일 수 없는 기사"라며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예원의 거짓해명이 도마 위에 올랐고, 당시 상황을 보도했던 디스패치는 거짓보도로 비난을 받았다. 당시 디스패치는 "예원이 물에 갔다나온 이태임에게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물었고, 1분간 정적이 흐른 뒤에 이태임이 심한 욕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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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디스패치는 예원을 때리려는 이태임을 스태프들이 말렸고, 이후 촬영장을 이탈한 이태임 대신 예원이 끝까지 남아 상황을 수습한 후 화장실에서 30분간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상 속 결과는 초면인 예원이 이태임에게 악의없는 반말을 했고, 추운 날씨에 물속 촬영을 마치고 나온 이태임이 예원의 반말에 욕을 했다는 것이다.
한편, 29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라는 말의 예외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 주변에 물어보면서 혹시 남자들의 대화에서 "좆같냐?"라는 말과 같은 어감인 거냐고 물었더니 정확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며 예원의 발언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