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주한미군 대상 범죄예방교실 운영

2015-03-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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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이 미군부대를 관할하는 평택·동두천 경찰서로 전입온 주한 미군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전입 장병들의 빠른 국내 적응과 SOFA 사건 감소를 위해 미군들이 쉽게 위반할 수 있는 국내 교통법규, SOFA 강력사건을 사례별로 소개하고, 긴급 상황 시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동두천경찰서는 미 2사단과 협의해 전입신병 보충대(WRC)에서 주2회(화·목) 6천400명(연80회), 평택은 평택대에서 주1회(금) 2천500명(연27회) 등 총 8천900명이 예정돼 있어, 지난해 55회(3천205명) 보다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기청은 앞으로도 SOFA 사건예방을 위해 범죄예방 교실과 주한 미군기지 주변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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