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 기금'은 법무부와 농협이 지난 2010년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다.
법무부와 농협은 2010년 법질서 확립 등을 목적으로 '법사랑 통장'을 출시했다.
법사랑 통장의 예금잔액 중 0.1%는 공익기금으로 출연돼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 법교육 서비스와 가족화합 프로그램,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등에 쓰인다. 지난달 기준으로 약 21만6000만명이 이 통장에 가입돼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사랑 기금 활용을 통해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법치, 안전한 사회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