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미국이다. 미국은 광대한 영토를 바탕으로 영어는 물론 다양한 언어권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며, 유학생들을 위한 많은 종류의 유학프로그램들이 갖춰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미국유학을 결정한 뒤 현지 실무자와의 사전 상담 없이 일을 추진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가족의 품을 떠나 이역만리에서 홀로 지내야 하는 만큼 사전에 다양한 유학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 관련 실무자들과의 입학 상담을 통해 생활적인 면과 학습적인 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3월 27일(금) 부산 벡스코와 3월 28일(토), 29일(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전람㈜이 주최하는 2015 춘계 해외유학·이민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라 미국 유학 및 어학연수를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유학박람회는 미국국제교육재단(AIEF)과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주재하며, 미국 현지 학교의 관계자가 직접 참가하여 부스에서 예비 유학생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미국대사관도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미국 어학연수, 대학교 및 대학원 유학 과정, 그리고 미국에서의 인턴쉽, 취업, 배낭여행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영국, 몰타 등 다양한 국가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해주는 고민 해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2015 춘계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는 1992년부터 23년간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개최돼 왔으며, 매회 40,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학박람회이다. 매년 세계 각국 대사관, 주정부, 문화원, 이민청, 관광청 등 주요기관이 적극 참여 및 후원하여 공신력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외로 업력이 깊은 유학원 및 학교가 다수 참가해 폭넓고 깊은 상담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떠도는’ 유학정보가 아닌 ‘살아 숨쉬는’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3월 27일 부산 벡스코, 28일~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홈페이지(www.uhak2min.com)를 통해 무료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