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시스템은 IT장비 및 교통요금징수시스템 유지보수 등을 하는 IT서비스 업체로, 지난해 노사발전재단의 중소기업고용구조개선 컨설팅을 통해 정규직 전환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종합 컨설팅을 실시, 중소기업의 자율적인 고용구조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실제 기간제·파견근로자로 1년 근무 후 팀장 추천 및 역량평가를 거쳐 80점 이상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에이텍시스템의 청년고용 확대와 정규직 전환노력이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다른 기업에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규직 전환지원금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고용부는 오는 13일 사업주가 기간제․파견 등 비정규직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임금상승분의 50%(월 60만원 한도)를 사업주에게 1년간 지원하는 '정규직 전환지원사업'을 공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