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꽃 여행, 어디로 갈까?

[사진=웹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온라인 전문 여행사 웹투어가 3월에 출발 가능한 국내, 해외 봄꽃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광양 매화축제 ∙ 구례 산수유 축제 당일여행

오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광양매화축제가 진행된다.

올해로 제 18회를 맞이한 광양 매화축제는 1997년 처음 지역민들에 의해 처음 개최되어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 봄꽃 축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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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축제에서 자유시간을 보낸 후 인근에 위치한 구례 지리산 산수유마을로 발길을 옮기면 노랗게 핀 봄의 전령사 산수유를 볼 수 있고, 산수유차 시음과 산수유 꽃 압화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가격은 2만 9900원부터. 02-2222-2681

◆제주도 유채꽃 걷기대회 자유여행

매년 봄, 제주도에는 유채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16회 제주 유채꽃 걷기대회가 열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웹투어는 샹그릴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제주 자유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제주 유채꽃 걷기는 물론, 샹그릴라 씨푸드 뷔페 디너, 샹그릴라 요트 투어, 퍼시픽랜드 공연 관람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25만 5400원부터. 02-2222-2611

◆일본 도쿄 벚꽃 자유여행

봄이 되면 일본의 공원과 길거리는 수많은 벚나무에서 흩날리는 분홍빛 벚꽃으로 물든다.

도쿄의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4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쿄는 요요기공원, 메구로강, 우에노 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우에노 공원은 벚꽃이 약 1200그루의 벚꽃나무가 개화하여 장관을 이루고 노천 음식점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들이 벌어진다.

뿐만 아니라 메구로강에는 매일 밤 3km가 넘는 벚꽃길이 조명과 한데 어울려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가격은 47만 5300원부터. 02-2222-2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