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애플워치 공개에도 새로운 것 없어 “오히려 맥북 기능·가격 파격?”

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애플워치 공개에도 새로운 것 없어 “오히려 맥북 기능·가격 파격?”…애플워치 공개, 맥북 기능·가격 파격 “모든 디자인 다시 설계”

Q. 애플이 공개한 손목 착용형 단말기 '애플워치'가 ‘맥북’과 함께 공개됐죠? 기능과 가격에 궁금한데요?

- 오늘 맥북과 함께 가격이 공개된 애플워치는 애플페이, 심박수 측정, 내비게이션, 아이폰 음악 리모트 기능 등이 추가됐습니다.

맥북과 함께 공개된 애플워치의 가격은 기능보다는 알루미늄, 스틸, 금 소재에 따라 39만원부터 1천894만 원까지 다양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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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맥부고가 함께 일명 '금시계'인 애플워치 에디션에 대해 가격과 기능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워치 에디션은 명품시계 부티크에서도 팔릴 것으로 보이는데 한편으로는 고급 사양의 전자제품이라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고강도 세라믹 합금일 뿐이지 기능상으로는 다른 애플워치와 같기 때문입니다.

Q. 애플워치 기대만큼 실망도 크다는데 무슨 이유일까요?

- 큰 기대 속에 공개된 애플워치는 기존 스마트워치들이 보여주었던 것과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시각입니다.

경기정보, 페이스북 피드 등 기존 기능만 탑재했을 뿐 새로운 용도가 빠져있다는 것인데요.

오히려 가장 주목되는 신제품은 디자인을 확 바꾼 ‘맥북’이었습니다.

Q. 맥북이 큰 관심을 받은 이유는 모든 디자인을 다시 설계했기 때문이라는데 어떤가요?

​- 맥북은 최초로 12형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두께는 기존보다 더 얇은 13.1mm, 무게도 1kg의 벽을 넘은 920g으로 획이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가장 혁신적인 것은 압력을 인식하는 ‘포스 터치’, ‘햅틱 터치’가 적용된 ‘트랙패드’입니다.

또 맥북은 가장 자리로 갈수록 얇아지는 반면 배터리는 35%나 늘렸다고 합니다.

여기에 완벽한 ‘무소음’을 실현했다니 새로운 노트북이라 할 만 하네요.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