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이혼 소송,"나쁜 매력 이 여자를 정복하고 싶다" 서울대 출신 아내와 왜?

2015-03-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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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이혼 소송,"나쁜 매력 이 여자를 정복하고 싶다" 서울대 출신 아내와 왜?[사진=김동성 이혼 소송,"나쁜 매력 이 여자를 정복하고 싶다" 서울대 출신 아내와 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인 김동성의 이혼 소송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동성은 지난 2011년 10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아내 오씨와의 첫 만남과 결혼에 대해서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김동성은 "아내와 클럽에서 만나 술을 한잔 더 하려다 그냥 집에 데려다줬다" 며 "아내가 그 모습에 반했다더라. 소문대로면 집이 아닌 다른 곳에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난 그렇지 않아서 그 일을 계기로 나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첫 만남을 언급했다.

김동성은 이어 "아내와 만나다보니 자꾸 나쁜 매력에 빠져들었다"며 "처음엔 이 여자를 정복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지금은 내가 정복당하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성의 아내 오 씨는 이날 "첫 째 딸을 임신한 상태에서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놀라게 했다.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김동성은 현재 아내 오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으며, 이혼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이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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