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PG는 1972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도박문제 관련 예방정책, 캠페인, 중독치료 등을 연구하는 미국의 대표적 도박문제 관리기관이다. 현재 라스베거스 샌즈사, 시저 엔터테인먼트사 등 세계굴지의 카지노업체와 조지아 및 미시건 복권사 등 46개 기관과 468명의 도박문제 관련 전문가들이 가입돼 있다.
박선재 강원랜드 센터장과 전문위원들은 지난해 11월 미국 NCPG를 방문해 센터의 역할과 의의를 설명한 바 있다. 당시 강원랜드는 NCPG관계자들로부터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도박중독관리기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과, 하이원베이커리 등 독창적인 치유재활 프로그램과 상담 치료 실적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랜드는 이번 가입으로 선진 책임도박 및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국내실정에 맞게 도입, 국제적인 중독예방 전문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