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은 1997년 17세에 세계대회를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 1997년도 세계선수권 종합 1위, 1998년도 나가노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쇼트트랙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또한 2002년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쇼트트랙 최초 전관왕을 달성하고, 1997~1999년, 2001년 연달아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김동성은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빼앗긴 바 있다.
김동성은 2004년 당시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