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2100만대 팔릴 듯…아이패드 판매량 '훌쩍'[삼성증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삼성증권은 10일 애플워치가 2100만대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지난 2010년 아이패드 출시 때보다 두터운 사용자층을 확보해 아이패드를 처음 출시했을 때보다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애플워치가 아이폰과 일상생활에서 시리시간 연계성이 크기 대문에 시너지 효가가 더 클 것이란 전망이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애플 워치 판매량을 올해 2100만 대, 내년 3300만 대로 추산한다"며 "스마트워치 시장도 작년 500만 대에서 올해 2800만 대, 내년 5800만 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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