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탓에 청송·안동·봉화서 잇따라 산불

2015-03-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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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건조한 날씨때문에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9일 오후 3시 50분께 경북 청송군 부남면 홍원2리 구미마을 뒷산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0.5ha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산불이 나자 군청 공무원과 소방관, 경찰관 등 300여명의 인력과 헬기 5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 바람이 강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오후 3시 45분께는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 야산에서도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사유림 0.1ha를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낮 12시 15분께는 봉화군 상운면 구천리 야산에서 실화로 보이는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1시간 15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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